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오가닉 코튼은 제초제나 살충제 등의 농약 사용이 규제된 지역에서 수확에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비료 또한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는 비료인 유기비료를 이용하여 철저하게 관리하는 유기재배에 의해 생상되는 순면이다.
일반적인 면과는 달리 화학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부드러운 피부 촉감이 유지되며, 유기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친환경 적이고 땀 흡수나 통기력이 좋고, 마찰이나 세탁에 강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이 가능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일반면보다 가격이 높고, 특유의 긴 보습력 때문에 건조가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키토산/은나노
키토산(Chitosan)은 D-글루코사민과 N-아세틸글루코사민으로 이루어진 선형 다당류로, 갑각류에 들어있는 키틴의CH3CONH의 탈아세틸화를 통해 얻어지는 생분해성과 생체적합성이 탁월하고 인체에 무독하다고 알려진 천연고분자 물질이다.
인체에 해가 없고 독성이 없으며, 미생물 체내의 신진대사 기능을 억제하여 650여 종류의 유해 세균을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은을 나노미터 단위로 만들어 키토산과 결합시켰을 때, 키토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부가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효능으로는 가공처리 직물의 항균성은 키토산/은나노 혼합용액의 처리농도가 200ppm 이상에서 아주 우수한 항균성을 보일 수 있으며 황색포도상구균은 10회 세탁 후에도 항균성이 감소되지 않고 키토산의 비율이 높을수록 아주 우수한 소취성을 보인다.
그러나 공기투과도, 투습도, 수분율은 은나노의 혼합비가 커질수록 감소할 수 있고, 폐렴간균에 대한 세탁내구성은 크게 저하되었다는 한계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뚜렷한 항균력을 보임으로써 키토산은 나노 코팅 소재가 항균력을 요구하는 환자복 소재로 적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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